무선 단말기를 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부분 서류가 오가는 시간입니다. 처음 보낸 묶음에 한두 장이 빠지면 다시 요청하고, 다시 찍어 보내고, 다시 살피는 사이에 하루가 훌쩍 지나갑니다. 반대로 첫 묶음이 깔끔하면 신청 내용을 살피는 단계로 곧장 넘어갈 수 있어서, 빠르면 신청한 그날 개통까지 닿기도 합니다.
서류 준비가 개통 속도를 정하는 셈이라 이 쪽을 가장 앞에 두었습니다. 첫 묶음을 보내실 때 받아 둔 목록 순서대로 이름을 붙여 주시면 저희 쪽 확인도 그만큼 빨라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첫 통화에서 사장님 장사에 맞는 서류 목록을 먼저 드립니다. 목록을 받아 보시면 대부분은 이미 집이나 가게 서랍에 있는 것들이라 놀라시는 분이 많습니다.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가 섞여 있다면 어디서 떼는지도 함께 알려 드려 헛걸음을 줄입니다.
목록은 메시지로 남겨 드리니 서랍을 열어 보며 하나씩 지워 가시면 되고, 다 모이지 않았더라도 모인 것부터 먼저 보내 주셔도 괜찮습니다. 목록에 적힌 이름이 낯설면 서류 위쪽 제목을 찍어 보내 주세요. 맞는 것인지 바로 답해 드립니다.
서류를 보내실 때는 사진이든 스캔이든 글자가 또렷하게 읽히면 충분합니다. 빛이 반사돼 번호가 가려지거나 모서리가 잘린 사진은 다시 부탁드리게 되니, 밝은 곳에서 종이 전체가 화면에 들어오게 찍어 주시면 좋습니다. 받은 서류는 저희가 먼저 훑어보고 빈칸이 있으면 바로 말씀드립니다.
사장님은 저희가 짚어 드린 장만 다시 찍어 보내시면 되니, 무엇이 맞고 틀렸는지 혼자 따져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찍을 장이 생겨도 한 번에 모아서 말씀드려 여러 번 번거롭게 해 드리지 않으려 합니다.
사업자 정보와 대표자 확인 서류부터 꺼내 두세요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사업자가 어떤 곳인지 보여 주는 서류입니다. 상호와 사업장 주소, 업태와 종목이 적힌 사업자 등록 서류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사업장을 옮겼거나 업종을 바꾼 지 얼마 안 됐다면 지금 장사와 서류 내용이 맞는지 한 번 들여다보세요.
주소나 종목이 예전 그대로면 정정부터 하는 편이 나중에 덜 번거롭습니다. 트럭이나 장터처럼 자리를 옮겨 다니며 장사하시는 분이라면 등록된 주소가 어디로 되어 있는지도 함께 알려 주세요. 서류 내용과 실제 장사가 맞아야 신청 내용을 살필 때도 막힘이 없습니다.
다음은 대표자 본인을 확인하는 서류입니다. 신청하는 사람이 사업자 대표와 같은 사람인지 살피기 위한 것이라 대표 본인의 것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공동대표이거나 법인이라면 필요한 서류의 종류가 조금 달라지니, 상담 때 사업자 형태를 먼저 말씀해 주세요.
형태에 맞는 목록으로 다시 추려 드립니다. 신분을 확인하는 서류는 사진을 보내실 때 필요 없는 부분을 가려도 되는지 미리 여쭤보셔도 괜찮습니다. 법인이라면 법인 이름으로 된 서류와 대표자 서류가 함께 필요할 수 있어 상담 때 따로 짚어 드립니다.
사업자 등록 전이라 아직 아무것도 없다면 상담만 먼저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등록을 마친 뒤 이어서 진행하면 되고, 그사이 준비할 것을 미리 알려 드려 등록증이 나오는 날 바로 신청이 들어가게 맞춰 드립니다. 장사 시작일이 정해져 있다면 등록에 걸리는 날짜와 개통 준비를 나란히 놓고 함께 계산해 드리니, 시작일만 먼저 알려 주셔도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등록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통장과 받을 주소처럼 미리 정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맞춰 둡니다.
정산 받을 통장은 사장님 이름의 사업용 계좌로 준비해요
카드 매출이 들어갈 통장은 사업자 대표 본인 이름으로 된 사업용 계좌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손님이 낸 돈이 장부에 그대로 남는 정식 결제라서, 매출이 들어가는 자리도 사업자 본인의 계좌여야 흐름이 맞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이름의 통장은 정산 계좌로 쓰지 않습니다. 예금주 이름 한 글자가 다르게 적혀 있어도 확인이 길어질 수 있으니, 통장에 찍힌 이름과 사업자 서류의 대표 이름이 같은지 한 번 맞춰 보세요.
이름이 같은지 맞춰 보는 일은 몇 초면 끝나지만, 나중에 생길 확인 절차를 꽤 줄여 줍니다.
통장 정보는 보통 통장 첫 장 사본이나 계좌 정보가 보이는 화면으로 확인합니다. 은행 이름과 계좌 번호, 예금주가 한눈에 보이면 됩니다. 장사용 통장을 따로 두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하나 만들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매출과 생활비가 한 통장에 섞이면 나중에 장부를 맞출 때 손이 많이 갑니다.
재료비나 임대료가 빠져나가는 통장과 같은 곳으로 정하면 돈의 들고 남을 한 화면에서 보실 수 있어 편합니다. 새 통장을 만드실 계획이라면 개설한 뒤 계좌 번호가 나오는 대로 알려 주시면 됩니다.
정산 방식은 이 통장으로 그날 받는 당일정산과 이튿날 받는 익일정산 가운데 고르실 수 있습니다. 통장을 준비하시면서 돈이 주로 언제 빠져나가는지도 함께 떠올려 두시면, 상담 때 어느 쪽이 맞을지 금방 정할 수 있습니다. 고르신 방식은 계약서 정산 칸에 적어 두고, 장사 흐름이 바뀌어 다시 정하고 싶어지면 그때 상담으로 이야기 나누시면 됩니다.
정산 방식은 계약 전까지 천천히 고르셔도 되니 지금은 통장만 준비해 두셔도 충분합니다.
업종에 따라 더해지는 서류는 저희가 목록으로 드려요
음식을 만들어 파시거나 자격을 갖춰야 하는 일을 하신다면, 가게 벽에 걸어 두신 신고증이나 허가증 사본이 묶음에 한 장 늘어날 수 있습니다. 어느 장사에 무엇이 붙는지는 하시는 일마다 조금씩 달라서 한 번에 외워 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업종이라도 파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니, 미리 검색해 보며 걱정하기보다 하시는 일을 그대로 들려주시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사장님이 직접 판단하시기 어려운 부분은 저희가 대신 따져 목록에 넣거나 빼 드립니다.
저희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상담하고, 사장님이 하시는 일을 들은 뒤 더해질 서류만 골라 목록에 넣어 드립니다. 이미 받아 두신 신고증이나 허가증이 있다면 그것부터 사진으로 보내 주세요. 그걸 보고 나머지를 맞추면 서류가 오가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신고나 허가를 아직 진행 중이시라면 언제쯤 나올지 알려 주시면, 그 날짜에 맞춰 신청 순서를 짜 드립니다. 증빙 사진도 다른 서류처럼 글자가 또렷하게 보이도록 밝은 곳에서 찍어 주시면 됩니다.
개통은 신청 내용을 살피는 심사를 거쳐 정해집니다. 서류가 갖춰져 있다고 해서 날짜를 약속드리지는 않지만, 빠진 것 없이 들어온 신청은 그만큼 기다림이 짧아집니다. 혹시 업종 때문에 다른 곳에서 이야기가 짧게 끝났던 경험이 있으시면 그 사정도 편하게 들려주세요.
무엇이 걸렸는지부터 같이 살펴보고,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서류 목록에 그대로 반영해 드립니다. 같은 사정을 두 번 설명하지 않으시도록 들은 내용은 저희가 적어 두고 이어서 봅니다.
서류 말고 여쭙는 정보도 미리 떠올려 두시면 좋아요
서류와 함께 장사 모습을 몇 가지 여쭙니다. 어떤 물건이나 일을 파시는지, 손님과 마주치는 곳이 가게 안인지 길 위인지, 손님 한 분이 보통 얼마를 치르시는지, 바쁜 날이면 몇 번쯤 결제가 오가는지 같은 것들입니다. 딱 떨어지는 숫자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지난달 장부를 떠올려 대충 말씀해 주시면 그걸로 사장님께 맞는 조건을 함께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수수료와 입금 방식 같은 조건을 정하고 계약서에 적어 확정합니다.
단말기를 받으실 주소와 받기 편한 시간도 알려 주세요. 장사 중이라 택배를 직접 받기 어렵다면 가게가 한가한 시간이나 다른 받을 곳을 정해 두시면 됩니다. 받으시는 날에는 통화하며 시험 결제를 해 보니, 그 시간도 함께 맞춰 둡니다.
손님이 몰리는 점심이나 저녁을 피해 상자를 여실 수 있게 시간을 잡아 두면, 첫 연습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 보실 수 있습니다. 택배를 받을 분이 사장님이 아니라면 그분 연락처도 함께 알려 주시면 배송이 매끄럽습니다.
이미 쓰시는 단말기가 있다면 그것도 말씀해 주세요. 가게 안 단말기와 새 무선 단말기를 어떻게 나눠 쓸지에 따라 여쭙는 내용이 조금 달라집니다. 이 모든 걸 한 번에 정리해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통화하면서 저희가 하나씩 묻고 받아 적겠습니다.
받아 적은 내용은 정리해서 다시 보내 드리니, 틀린 곳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고쳐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정리된 내용을 한 번 보시고 나면 개통까지 남은 일이 무엇인지 한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개통 전에 이 정도만 챙겨 두시면 돼요
사업자 정보가 담긴 등록 서류를 지금 장사와 맞는지 보고 꺼내 두세요
대표자 본인을 확인하는 서류를 준비해 두세요
정산 받을 통장은 대표 본인 이름의 사업용 계좌로 맞춰 두세요
업종별로 더해지는 서류는 상담 때 받는 목록을 따르시면 됩니다
무선 카드단말기 서류,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무선 카드단말기를 신청하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기둥이 되는 건 세 장입니다. 가게가 누구 것인지 보여 주는 등록 서류와 대표 본인을 확인할 종이, 매출이 떨어질 통장 첫 장이면 됩니다. 대개 서랍에 이미 있습니다.
여기에 업종에 따라 영업 신고나 허가 증빙이 더해질 수 있고, 공동대표나 법인처럼 사업자 형태가 다르면 서류 종류가 조금 바뀝니다. 그래서 첫 상담에서 무슨 장사를 어떤 형태로 하시는지 여쭙고, 사장님께 맞는 목록을 한 장으로 추려 드립니다. 목록대로 사진을 찍어 보내 주시면 저희가 먼저 훑어보고 빠진 것을 알려 드립니다. 처음 보낸 묶음이 깔끔할수록 개통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짧아지니, 모인 것부터 차례로 보내 주셔도 됩니다.
서류를 다 갖추면 언제쯤 개통되나요?
필요한 서류가 빠짐없이 들어오면 빠르면 접수 당일, 손볼 곳이 있어도 다음 날 개통을 목표로 움직입니다. 신청 내용을 살펴보는 심사 단계가 있어 날짜를 못 박아 드리지는 않아요.
개통이 늦어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서류가 여러 번 오가는 경우입니다. 사진의 글자가 흐리거나 모서리가 잘려 다시 부탁드리는 일이 의외로 많으니, 밝은 곳에서 종이 전체가 들어오게 찍어 보내 주세요. 꼭 단말기가 있어야 하는 날이 정해져 있다면 첫 통화에서 그 날짜를 알려 주시면 됩니다. 그날에서 며칠 앞당겨 서류 받을 날을 잡고, 택배가 도착하는 시간까지 함께 계산해 드립니다. 진행 상황은 중간중간 먼저 연락드립니다.
정산 통장을 가족 명의로 해도 되나요?
그건 어렵습니다. 결제 대금은 대표님 본인 명의로 개설한 사업용 통장 한 곳으로만 보내 드려요.
무선 단말기로 받는 돈은 손님이 낸 매출이 장부에 그대로 기록되는 정식 결제입니다. 그래서 그 돈이 들어가는 자리도 사업을 하는 대표 본인의 계좌여야 흐름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장사용 통장이 따로 없으시다면 이번에 하나 만들어 두시길 권합니다. 매출과 생활비가 한 통장에 섞이지 않으면 나중에 하루 매출을 맞춰 보거나 세금 신고를 준비할 때도 훨씬 수월합니다. 통장 정보는 은행 이름과 계좌 번호, 예금주가 보이는 사본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통장 사본은 잘린 곳 없이 찍어 보내 주세요.
사업자 등록을 아직 안 했는데 상담부터 받아도 되나요?
네, 괜찮습니다. 사업자등록을 기다리는 중이면 나머지 서류부터 먼저 갖춰 두고, 등록번호가 생기는 대로 그날 접수를 넣습니다.
사업자 등록을 마쳐야 신청 서류가 갖춰지니 실제 신청은 그 뒤에 진행됩니다. 하지만 등록을 기다리는 동안 정산 통장을 마련하고, 업종에 따라 필요한 신고나 허가가 있는지 살펴보고, 단말기를 받을 주소와 시간을 정해 두는 일은 미리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 두면 등록증이 나온 날 사진 몇 장만 보내 주시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장사를 시작하려는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그것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거기에 맞춰 순서를 짜 드립니다. 등록 준비 중에 궁금한 점도 같이 물어보셔도 됩니다.
업종 때문에 서류가 더 필요할 수도 있나요?
있을 수 있습니다. 신고증이나 허가증을 받아 두고 하시는 장사라면 그 사본 한 장이 묶음에 더해지는 일이 생깁니다.
어느 장사에 어떤 증빙이 붙는지는 하시는 일마다 조금씩 달라 사장님이 미리 다 알아 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첫 통화에서 무엇을 어떻게 파시는지 들려주시면 늘어날 장만 골라 목록 끝에 적어 드립니다. 벽에 걸어 둔 증명서가 있다면 그것부터 찍어 보내 주세요. 그 한 장을 보고 나머지를 맞추면 묶음이 몇 번씩 오갈 일이 없습니다. 상담 문은 업종을 따지지 않고 열려 있으며, 실제 개통은 신청 내용을 살피는 심사를 거친 뒤 정해집니다. 결과가 나오면 바로 알려 드립니다.
서류는 어떤 방법으로 보내면 되나요?
상담하신 창구로 사진이나 스캔 파일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글자와 번호가 또렷하게 읽히기만 하면 형식은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으실 때는 형광등 반사가 생기지 않게 비스듬히 비추는 빛을 피하고, 종이 네 귀퉁이가 화면 안에 다 들어오게 찍어 주세요. 여러 장일 때는 한 장씩 따로 찍는 편이 확대해서 보기 좋습니다. 보내 주신 서류는 저희가 먼저 훑어보고 흐리거나 빠진 장이 있으면 바로 말씀드립니다. 어떤 장을 어디로 보내야 할지 헷갈리시면 통화 중에 같이 확인하면서 보내셔도 됩니다. 보낸 뒤에 잘 받았는지 궁금하시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받은 서류는 확인이 끝나는 대로 알려 드립니다.
서류 말고 상담 때 무엇을 물어보시나요?
장사 모습을 그려 볼 몇 가지를 여쭙니다. 파시는 것, 손님과 마주치는 자리, 그리고 손님 한 분이 보통 치르는 금액 정도입니다. 대충이어도 괜찮습니다.
바쁜 날 결제가 몇 번쯤 오가는지, 매출을 그날 받는 쪽과 이튿날 받는 쪽 가운데 어느 쪽이 편하실지도 함께 묻습니다. 상자를 받으실 주소와 시간, 가게에 이미 두신 단말기가 있는지도 여쭤봅니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수수료와 돈 들어오는 날 같은 조건을 정하고, 정한 내용은 계약서 문장으로 옮겨 확정합니다. 미리 정리해 오시지 않아도 통화하며 저희가 받아 적으니 걱정 마세요. 첫 통화는 길어야 몇 분이면 끝납니다.
네, 전자담배 업종을 제외하면 롯데카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운영하시는 경우에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손님도 결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롯데카드가 모두 제외된다는 안내를 보셨다면 업종별 범위를 구분해 주세요. 전자담배 업종에는 롯데카드 제외 기준이 적용되므로, 판매하시는 상품과 운영 형태를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시면 됩니다.
매장 카드단말기와 온라인 PG 가운데 어떤 방식을 쓰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필요한 결제수단과 신청 절차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이미 결제를 운영 중이라면 사용 중인 단말기나 결제창도 알려 주세요. 수수료와 정산 조건, 가입 심사는 카드 지원 여부와 별도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으로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