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날은 돈이 빠져나가는 날에 맞춰 고르세요
당일정산과 익일정산 가운데 무엇이 나은지에 정답은 없습니다. 아침마다 재료를 사 오시거나 하루 일이 끝나면 일당을 치러야 하는 장사라면 그날 판 돈이 그날 들어오는 편이 숨통이 트이고, 큰 지출이 한 달에 몇 번으로 정해져 있다면 하루 늦게 들어와도 장사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지난달 통장에서 돈이 나간 날짜에 표시만 해 봐도 답이 꽤 분명해집니다. 표시한 날짜가 한 달에 몇 번인지 세어 보는 것만으로도 고민이 반쯤 줄어듭니다.
어느 쪽이든 매출은 대표 본인 이름의 장사용 통장으로 들어오고, 은행이 쉬는 날이 끼면 영업일을 따라 밀릴 수 있습니다. 고르신 방식은 계약서 정산 칸에 적어 확정하며, 장사 모양이 바뀌어 맞지 않게 되면 그때 다시 상담하시면 됩니다.
첫 입금 날에는 저희가 먼저 연락드려 금액이 맞게 들어왔는지 함께 봅니다. 연휴 앞뒤로는 입금 날을 달력에 미리 적어 두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계산대 단말기는 두고 밖에서 쓸 한 대만 더해도 돼요
배달을 시작했거나 테라스 자리를 늘렸거나 단골 댁을 찾아가는 일이 생겼다면 계산대 단말기를 바꾸지 않고 무선 단말기 한 대를 더하는 길이 있습니다.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 배송비가 들지 않으니 한 대가 늘어도 시작하는 달의 부담은 그대로입니다.
PG 단말기는 매장 안팎 어디서나 쓰실 수 있어 바쁜 시간엔 가게 안에서 계산대를 거들게 하셔도 됩니다. 기계가 한 대 늘면 계산대 앞 줄이 그만큼 짧아집니다.
두 대를 쓰실 때는 계산대 앞 결제와 가게 밖 결제를 어느 단말기로 받을지 나눠 두고, 가게용 영수증도 단말기별 봉투에 모으세요. 취소는 결제를 받은 단말기에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저녁에 두 대의 하루 합계를 나란히 놓고 더하면 그날 카드 매출 전체가 보이고, 한 달쯤 모으면 가게 밖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도 숫자로 드러납니다.
그 숫자가 쌓이면 가게 밖 장사를 더 늘릴지도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상담은 메시지 한 줄로도 충분히 시작돼요
010-3970-2769로 전화하시거나 같은 번호로 글을 남기시거나 카카오톡 창에 적어 두시면 됩니다. 무엇을 파시는지와 단말기를 어디서 쓰실지만 알려 주셔도 이야기가 시작되고, 쓰기 시작하고 싶은 날짜가 있다면 함께 적어 주세요.
그 날짜를 기둥 삼아 앞쪽 일정을 세워 드립니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듣고, 개통 여부는 신청 내용을 살피는 심사를 거쳐 정해집니다. 말씀하시는 동안 저희가 받아 적으니 정리해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담이 끝나면 서류 목록을 보내 드리고, 서류가 한 번에 모이면 빠르면 그날 개통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단말기가 도착한 날 시험 결제를 함께 하고, 첫 주에는 영수증과 취소, 손님께 건넬 말을 같이 익힙니다. 상담을 받으셨다고 바로 정하실 필요는 없으니 궁금한 것만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단말기 문제는 그 뒤에도 365일 같은 창구에서 받습니다. 처음 한 통의 연락이 개통까지 가는 길의 절반입니다.